[내돈내산]제주 런던베이글 뮤지엄 평일 웨이팅 후기🥯

서울에서 웨이팅 엄두도 못 냈던 런던베이글을 제주도에서 먹어보았습니다! 웨이팅 및 제주도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등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런던베이글 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
매일 8시~18시
캐치테이블 웨이팅 가능 / 포장가능
무료주차 :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352

제주 런던베이글 뮤지엄은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이 가능하지만 평일에 포장하는 건 금방 된다고 해서 저희는 일부러 현장에 도착해서 웨이팅을 했어요! 포장 44팀이라 미리 웨이팅 해야 했나 싶었지만 바다보고 화장실 갔다 오니 15분 만에 포장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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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

포장웨이팅을 걸고 화장실을 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매장에서 먹는다면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데, 통창에 오른쪽 사진과 같은 바다뷰가 펼쳐집니다..! 바로옆에는 그 유명한 몽탄도 있고 카페도 있더라구요..! 사악한 웨이팅만 아니라면 바다 보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각각 1개씩밖에 없어 많이 밀립니다. 잠시 바다를 구경하니 입장순서가 되었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평일은 정말 빠르게 포장이 가능합니다.

매장 안은 마치 영국에 와 있는 것처럼 인테리어가 영국 스러웠습니다! 포토존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리면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이 어마어마한 종류의 베이글 중 어떤 걸 골라야 하나 계속 고민하느라 베이글 사진만 엄청 찍었습니다. 런던베이글에서 유명한 베이글 말고도 먹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았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곳에 이렇게 핸드드립, 엽서 같은 것도 팔고 있더라구요..! 귀여운 패키지가 구매각이죠? ㅎㅎ

먹고 싶은 베이글을 담으면 계산을 하고 진동벨을 주는데 기다리면서도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고 포토존도 많아서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저는 쪽파 프레첼 베이글(8,500원), 감자치즈베이글(5,500원), 시나몬 피칸 베이글(4,900원)을 포장주문했습니다. 

베이글은 밥을 먹고 가서 너무 배불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약간 딱딱하면서 씹는 맛이 있는 베이글을 생각했는데 부드럽고 쫀득쫀득한 베이글이더라구요..! 주문한 베이글 전부 딱딱하지 않은 먹기 좋은 식감이었습니다. 서울에서 매번 실패한 런던베이글을 언제 먹어보나 했는데 제주도에서 먹어보게 됐네요. 서울에서 런던베이글 웨이팅 실패하셨던 분들은 제주에서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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