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노인폐렴 비상..감기, 독감과 차이점

추워진 날씨 탓에 독감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노인, 아이 등을 중심으로 폐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기, 독감, 폐렴증상은 서로 증상이 비슷해 무심코 감기인 줄 알고 치료시기를 방치했다가 폐렴으로 진단받아 합병증까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혼동하기 쉬운 감기, 독감, 폐렴 증상의 원인,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독감, 폐렴의 차이점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감기, 독감, 폐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얼마 전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아갔는데 폐렴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했다가 발생한 일인데요... 병원을 가보니 감기인 줄 알고 증상이 심해져서 뒤늦게 폐렴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폐렴과 독감,감기의 차이점>

질병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약 2배 늘었으며(10월 3주 102명→11월 2주 226명) 이 중 1~12세 소아 학령기 아동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만큼 흔하며 노인보다는 아이들과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한다.

출처 : 헬스경향 

 

헬스경향의 내용에 따르면 폐렴환자는 2배이상 늘었는데요.. 저희 어머니처럼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했다가 계속 낫지 않아 병원을 찾고 폐렴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폐렴은 자칫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으로 이어진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감기와 폐렴은 호흡기계 질환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감기가 폐렴이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폐렴의 증상

폐렴은 감기와 독감과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기침이 감기와 독감에 비해 오래갑니다. 기침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기침등이 동반됩니다. 폐렴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노인은 면역력이 약해 폐렴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에 취약하므로 예방접종을 하고 감기 및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폐렴 예방법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폐렴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은 1회 접종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5년 경과 후 1회 접종을 합니다.

무료 예방접종 관련사항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 씻기,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통해 면역관리에 힘을 쓰면 감기, 독감, 폐렴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 및 적절한 운동도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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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및 독감은 예방접종만으로도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건강관리와 좋은 식사 그리고 적절한 수면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예방접종을 미리 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